│ 과기정통부, 12대 국가전략기술 육성 기본계획 수립 착수...6월 발표 예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2대 국가전략기술 육성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지난 4일, 과기정통부는 기본계획을 세우기 전 전략기술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자문위원회를 열어 

기본계획의 수립방향과 주요 추진과제에 대한 심층검토를 진행했다.

과기정통부는 자문위원회를 중심으로 정책분과별 실무토의, 관계부처 의견수렴, 대국민 공청회 등을 거쳐 6월 중 기본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국가전략기술 육성 기본계획은 가속화된 세계 기술패권 전쟁에 대비해 반드시 확보해야 할 12개의 국가전략기술을 선정하고 

효과적인 육성을 목표로 한다.

12개 국가전략기술에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첨단 모빌리티 △차세대 원자력 △첨단 바이오 △우주항공해양 △수소 

△사이버 보안 △인공지능 △차세대 통신 △첨단로봇 제조 △양자 등이 해당된다.

☞ 관련 기사 보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326947?sid=105

│ 전북도-군산대, 올해도 이공계 여성 인재 양성 사업 추진

전북도와 군산대학교 R-WeSET 사업단이 지역 여중·고등학생의 이공계 진학률을 높이고, 

이공계 대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여성 인재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여성 청소년들이 이공계 분야 진학하도록 유도하는 중·고생을 위한 프로그램에는 대표적으로 ‘찾아가는 실험실’, ‘커리어 트래블’ 등이 있다.

여성 이공계 대학생에게는 지역 핵심 산업 현장 실무교육 기회를 지원하고,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이공계에 종사하는 여성 현직자들과의 멘토링 자리를 마련해 준다.

한편, 해당 사업은 2022년부터 전북도와 군산대가 함께 추진했다.  

인재 양성 사업에는 매년 2000여 명 이상의 여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 관련 기사 보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921242?sid=102

│ 과기정통부, 글로벌 데이터 융합 리더 양성을 위한 국내 대학-해외 대학 협력 사업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데이터 책임자 수준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글로벌 데이터 융합 리더 양성 사업’을 올해 시작한다.

과기정통부는 총 3곳의 대학 또는 대학원을 공모하는데, 해외교육형 2곳과 해외연계형 1곳을 각각 모집할 계획이다.

해외교육형 대학은 졸업 학점의 40% 이상을 해외 현지 교육으로 수행하고, 해외연계형은 국내 기업의 수요를 기반으로 

글로벌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해야 한다.

과기정통부는 사업에 선정된 대학 3곳에 2029년까지 최대 82억 5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 관련 기사 보기: https://www.segye.com/newsView/20240405508537?OutUrl=naver

│ 충남·대전·충북, ‘에너지 기술 공유 대학’ 사업 최종 선정...충청권 산학 협력 체계 구축 전망

산업통상부 주관한 '에너지 기술 공유 대학' 공모에 충남도·대전시·충북도가 최종 선정됐다.

권역별로 공모를 진행한 이번 사업에서 충청권은 공유대학 인재 양성 중점분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연료전지’, ‘전력계통’을 내세웠다.

공모 선정에 따라 3개 시도와 참여 대학들은 에너지 분야 공동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고, 대학 간 교육과정 공유와 학점교류도 추진한다.

또한, 대학 재학생에게는 현장 실습비를, 지역 기업에 취업한 졸업생에게는 인건비 일부를, 그리고 창업 희망자에게는 창업 컨설팅과 

창업보조금을 제공한다.

참여 대학은 공주대, 순천향대, 충남테크노파크(이상 충남), 한밭대, 대전테크노파크(이상 대전), 

충북대, 청주대, 한국교통대,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이상 충북) 등이다.

☞ 관련 기사 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09098400063?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