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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만들어 글로벌 R&D 장기 지원…한국판 '호라이즌 유럽'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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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08-09
│ 재단 만들어 글로벌 R&D 장기 지원…한국판 '호라이즌 유럽' 필요
글로벌 R&D 강화 정책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좌담회 자리에서 구본경 기초과학연구원(IBS) 유전체교정연구단장이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단기간 내에 가시적 성과를 내기 어려운 공동 연구 특성상 단기적 성과에 집중하기 보다는 유럽연구위원회(ERC)나
휴먼 프런티어 과학 프로그램(HFSP) 같은 국제 연구 재단을 한국이 주도적으로 설립해 장기적으로 연구에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구 단장은 EU의 연구자 교류 프로그램인 '마리 퀴리 프로그램'처럼 권리 양도 등 각국 연구자 간 지식재산권 공유 문제를
명확히 하는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엄격하게 운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좌담회에서는 글로벌 R&D 허브 기지 신규 구축, 기후 변화 및 팬데믹 등 인류 문제 공헌을 통한 글로벌 리더십 강화 등
글로벌 R&D 강화 정책 방향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 관련 기사 보기: https://www.mk.co.kr/news/it/11084570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부문 여성 리더 발굴 ‘앞장’
SK하이닉스는 2022년부터 매년 우수한 여성 인재를 임원과 팀장으로 발탁해 2030년까지 여성 임원 비율을 2021년의 3배,
여성 팀장 비율은 10%까지 높이기로 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말 올해 신임임원 인사에서 회사 최초의 여성 연구위원인 오해순 부사장을 발탁한 바 있다.
오 부사장은 현재 ‘N-S Committee’의 연구위원으로서 차세대 고부가가치 낸드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여성 임원 비중을 2030년까지 2022년(6.9%) 대비 2배 이상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차세대 여성리더 워크숍’ 운용을 통해 ▲채용 ▲평가 ▲퇴직에서의 여성 비중을 관리하고,
성별 임금격차 관리를 통해 격차를 줄여나갈 방침이다.
☞ 관련 기사 보기: https://www.sr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160621
│ 과기정통부, 지능형 반도체·양자컴퓨팅 분야 딥테크 유니콘 육성
딥테크란 사회적 문제해결을 지향하며 아직 사업 모델이 실현되지 않았으나 파급효과가 높아 중장기·대규모 자본투자가 필요한 기술을 뜻한다.
과기정통부는 유망 원천기술을 보유한 거점대학·출연연을 중심으로 벤처·중소·중견기업, 창업·사업화 전문회사,
특허법인,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스케일업 밸리 운영 컨소시엄을 확정했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총 2곳으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유망 원천기술 기반의 스케일업을 집중 지원하는 밸리를 조성·운영해
지속가능한 자립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컨소시엄이 주도해 각각의 딥테크에 맞는 목표와 전략을 자율적으로 기획할 수 있고, 책임자가 향후 사업진행 과정에서 참여자를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는 운영 방향을 결정했다.
☞ 관련 기사 보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715135?sid=105
│ 내년부터 AI·반도체 맡는 이공계 사무관 나온다
인사혁신처는 '2025년도 국가공무원 5·7·9급 공개경쟁 채용시험'에서 총 3개 직류를 신규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5급 전자 직류, 7급 법무행정 및 7·9급 일반환경 직류를 새롭게 채용한다.
전자 직류에 지원하는 수험생은 공직적격성평가와 전기자기학·전자회로·회로이론 등 전문성을 검증하는 전공과목 시험을 치러야 한다.
기존 5급에서만 뽑던 법무행정 직류는 7급에서도 확대 선발하는데, 합격을 위해서는 수험생들은 2차 시험 때 헌법과 행정법,
민사소송법 등의 과목을 봐야 한다.
7급 일반환경 직류는 공직적격성평가와 화학개론과 환경공학, 환경계획, 생태학 시험을 치르며,
9급 공채 때는 화학과 환경공학개론 등의 과목이 시험에 포함된다.
인사처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선발 직류 개편의 구체적인 내용을 사전에 발표할 예정이다.
☞ 관련 기사 보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073558?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