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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 파장…젊은 과학자 정책적 지원 아끼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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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02-24

│딥시크 파장…젊은 과학자 정책적 지원 아끼지 않겠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오찬 간담회에서 "젊은 과학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도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구자들은 피지컬 AI 등 최근 주목받는 첨단 분야의 기술 선점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 양자기술 전문인력 양성, 해외기관과의 협약 등 글로벌 공동연구 과정의 어려움에 대해 토로했다.또 기술 사업화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젊은 유망 과학자에 대한 과감하고 집중적인 투자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 장관은 "올해 피지컬 AI 기술을 포함한 총 1조 원 규모 범용 인공지능(AGI) 기술개발 사업이 예타를 받는다"며 "양자대학원을 통해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해 나가는 한편, 글로벌 R&D의 법률·행정적 애로 해결을 돕는 법률 지원 서비스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했다.
☞ 관련 기사 보기 (뉴시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076298?sid=105
│정부, GPU 1.8만장 투입…'국가대표 AI' 개발한다
정부가 내년까지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 8000장을 확보하고 이 자원을 세계 최고 수준의 대규모언어모델(LLM) 개발에 집중 투입하는 ‘월드 베스트 LLM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인공지능(AI) 3대 강국(G3)으로 도약하기 위해 AI 핵심 인재 양성, 해외 우수 인재 유치, AI 유니콘 5곳 육성 등의 목표도 내세웠다.
하지만 빅테크급이 되려면 최소 GPU 8000장 규모의 클러스터가 4~5개는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전언이다. 게다가 과학기술 연구에 주로 쓰일 슈퍼컴퓨터 6호기용 8000장을 빼면 1만 장의 가용 자원으로 세계 최고의 LLM을 만들기는 역부족이라는 것이다. 이미 지난해 공개된 오픈AI의 ‘GPT4o’에는 1만 5000장, 일론 머스크의 xAI가 최근 공개한 ‘그록3’에는 20만 장이 동원됐다. 머스크는 100만 장까지 넘보고 있다.
☞ 관련 기사 보기 (서울경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452966
│“국가바이오委, 첫 과제는 규제 개선…줄기세포·유전자 편집 규제 완화”
국가바이오위원회(이하 바이오위)가 지난달 23일 출범했다.
이상엽 국가바이오위원회 부위원장은 “줄기세포와 유전자치료제 같은 기술은 너무 중요하다”며 “하지만 유전자치료를 받기 위해 일본으로 넘어가는 등 산업적인 측면에서는 다소 뒤처져 있다”며 “이런 부분을 막기 위해 전향적으로 무엇이 문제였는지 살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 부위원장은 유전자 변형 생물(GMO)과 유전자 교정 생물(GEO)에 대한 규제 개선 의지도 드러냈다.
특히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로 유전자를 제거하는 방식의 유전자 편집은 안전성이 높은 만큼 우선적으로 규제를 풀어야 한다는 의지도 보였다. 그는 “과학계를 비롯해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아 공감대를 만들고, 국민들과 소통해 규제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 관련 기사 보기 (조선비즈):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54418?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