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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 뿌리내린 '다양성 가치'…저출산 해결에 긍적적 영향

#STEM#여성과학기술인#이공계#트렌드#커리어

조회수 265 좋아요0 작성일2025-03-07

 

 

│기업에 뿌리내린 '다양성 가치'…저출산 해결에 긍적적 영향

 DEI는 다양성(Diversity), 공평성(Equity), 포용성(Inclusion)을 의미한다. 조직문화의 관점에서 반영돼야 할 주요 가치로서 ESG 중 S(사회)에 포함된다.

여성가족부 다양성 교육 강사로 활동 중인 홍헌영 데일카네기코리아 이사는 “이젠 ‘집단’이 아닌 ‘개인’을 봐야 다양성이 조직에 뿌리내릴 수 있다”며 “남성이나 여성, MZ세대 등으로 집단화하는 게 아닌 A부서의 B직원 등과 같이 개개인의 장점을 봐야 한다. 그래야 진짜 포용성이 확보된다”고 덧붙였다.

 

 김진호 SK브로드밴드 HR실 팀장은 “채용 시 평가문항에 다양성과 포용성을 반영하고 피평가자의 성별과 학력 등 모든 정보를 비공개로 심사하는 등 채용과정의 공정성을 높이며 남초기업에 여성채용이 크게 늘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성별 다양성이 확보되며 남성 육아휴직 등이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자리 잡았다”며 “자연퇴사율 등도 1%가 채 안 될 정도로 낮아졌다.” 고 덧붙였다.

 

 IT 기업 로그프레소는 DEI를 적극 도입해 재택근무 자율 사용, 재택용 모니터 및 지원금 지원, 근속 4년차 부터 3년마다 유급 장기근속 휴가 부여 등을 사내복지제도로 활용하고 있다. 김민정 로그프레소 본부장은 “DEI 교육 후 자녀가 있는 직원위주로 설계됐던 사내복지 제도를 자녀가 없는 직원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논의를 시작하게 됐다”며 “덕분에 직원 이직률이 낮아지고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귀띔했다.

 

☞ 관련 기사 보기 (이데일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956258?sid=102

 

 

 

│한국 문화다양성 수준 50.8점...38.1%는 "의미 모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4년 문화다양성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은 한국의 문화다양성 수준을 100점 만점 기준 50.8점으로 평가했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는 한국 사회의 문화다양성이 아직은 충분하지 않다는 국민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응답자들은 문화다양성이 높아지면 사회갈등 완화(26.9%), 문화예술 경쟁력 강화(21.8%), 사회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20.3%)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문화다양성의 의미를 알고 있는지를 묻는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38.1%가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편견을 가장 많이 경험한 분야는 다른 세대의 가치관과 생활방식(56.6%)이었으며, 이어 다른 종교(45.5%), 다른 인종(44.2%), 특정 지역 희화화(43.6%)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문화예술 경험은 주로 국내 콘텐츠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관련 기사 보기 (SBS):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235558?sid=103

 

 

 

│이공계, 정부 요직 진출 지름길, KAIST 중국인 유학생이 말하는 '中 과학굴기' 비결 

 

"이공계를 선택하면 정치, 사회, 과학 어떤 분야로든 나아갈 수 있다는 인식이 있어서 고등학교 선생님들께서 주로 (이공계 선택을) 추천하는 편이에요.“

 

KAIST 대학원에서 공부 중인 중국인 유학생 A씨의 말이다. 중국 고등학교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이공계 진학을 적극 권장한다고 한다. 중국에서는 이공계 학생들이 졸업 후 연구뿐만 아니라 정부 기관, 기업 경영, 정치 분야 주요 요직까지 진출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는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한 중국 사회의 인재 활용 전략이 반영된 결과다.

 

중국의 교육 시스템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특징 중 하나는 이공계 분야를 선택하는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폭넓은 기회다. 중국의 교육 시스템이 가진 또 다른 특징은 어린 시절부터 학생들에게 과학적 영웅들을 소개하고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방식이다. 이는 중국의 집단적 발전 의식을 고취시키는 요소로 작동하고 있었다. 

 

중국은 공산당원 제도를 통해 인재를 발굴,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A씨에 따르면 공산당원 제도는 단순한 정치적 소속감을 넘어서 인재 양성과 국가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메커니즘으로 작동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제도는 우수한 인재들의 해외 유학과 귀국 후 기여를 연결하는 중요한 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출처 ☞ 관련 기사 보기 (헬로디디):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107108